2023. 2. 15. 20:33ㆍ공부/경영학도의 경제공부
스타벅스 케이스 스터디!
가장 즐겁게 했던 케이스 스터디 중 하나
다만 여기서 마스코트나 광고, 굿즈같은 마케팅 전략보다 retail environment 부분(아래 참조) 집중했다.
https://kenthendricks.com/starbucks-menu-design/
이런 아티클도 큰 도움이 되었기에 공유! (강의안과 위 아티클이 완전히 일치한다..^^;)
1. 음료 메뉴판
2. 사이즈
3. 가격
4. 사이즈의 attraction effect
5. 메뉴에 없는 $ 표시
6. .99가 아닌 .95
1. Liking the drinks at the centre of the menu
The Center Stage Effect
-> 여러가지 연구를 통한 결과, 가운데가 가장 선호됨. (middle rows, menu, price 모두)
Dreze, Hoch & Purk (1995)연구에서 치약을 윗쪽 선반보다 중간쪽에 두는 것이 8% 매출 상승의 결과를 낳았다.
Attali, Bar-Hillel(2003)연구에서 4지선다(four-option multiple choice)에서 중간에 정답을 두려는 편향이 있다고 한다
2. Why Grande size?
Compromise effect
사람들은 극단적인 양쪽의 사이즈보다 중간 사이즈인 Grande size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.
이 역시 하나의 전략인데, 1990년대 중반까지는 Short, Tall, Grande의 옵션이 있었고 사람들은 Tall 사이즈에 선호도가 높았다. 그 후 스타벅스는 숏(Short) 사이즈를 메뉴에서 없애고 벤티사이즈를 추가했다. 그 후에는 그란데사이즈가 가장 선호도 높은 옵션이 되었다고 한다.
Marketers exploit your desire to compromise by starting with the product they want you to buy
Attraction effect
Tall(350ml) | Grande(470ml) | Venti(590ml) | |
Cappuccino | 3.29 | 3.99 | 4.49 |
Latte Macchiato | 3.29 | 3.99 | 4.49 |
Caramel Macchiato | 4.09 | 4.79 | 5.29 |
직접 우리동네 스타벅스에 가서 조사해온 메뉴판 일부이다.
Tall -> Grande의 가격 차이보다 Grande -> Venti 가격 차이가 더 적다.
이러한 Attraction Effect로 톨 사이즈보다 그란데를, 그란데보다 벤티 사이즈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.
Money primes
스타벅스에서 $ 가격 표시를 단위 없이 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'돈'에 대한 생각을 덜 하게 하기 위해서이다.
Starbucks excludes any indication of currency, because currency symbols get you to think about money
Why .95 not .99?
.99 가격 표기는 (우리나라로 치면 9,990원) 과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흔하고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다.
스타벅스는 이를 사용하지 않고 .95의 표기를 사용하는데 스타벅스의 가격보다는 품질을 강조하는 전략이다.
signal high quality–which is more consistent with Starbucks’ brand.
연구에 따르면 고급 제품 소비자들은 가격에 민감해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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